본문 바로가기
라이프

[3월1일 날씨] 삼일절 전국 봄비...강원도 폭설

by 오슈스 2021. 2. 28.

3.1절인 월요일 전국이 흐릴 것으로 보인다. 일부 지역에선 비나 눈이 내리겠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충청도와 남부지방 제주도에 내리는 비는 이날 새벽 중부지방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기온이 점차 낮아지면서 강원산지에는 오전부터 그 밖의 강원도는 오후부터, 경기북부.동부와 경북북동산지, 경북북부동해안에는 밤부터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후부터 강원영동을 중심으로 매우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으니 비닐하우스나 구조가 약한 시설물 붕괴 등 눈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내륙, 경북북부는 실효습도 35% 이하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나 이날 전국에 비 또는 눈이 내리면서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따뜻한 남풍이 불어 중부지방과 경북권, 경남내륙의 아침 기온은 5도 내외, 전라권과 경남권해안은 10도 내외의 아침 기온을 기록하겠다.

아침최저기온은 2~12도, 낮최고기온은 6~17도가 되겠다.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을 중심으로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고 밝혔다.

이어 “특히 강원도와 경북북부에는 눈이 쌓이거나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고 새벽에 기온이 낮아지면서 수도권과 충북북부지역에도 도로 살얼음이 생기는 곳이 있겠다”고 덧붙였다.

경사진 도로나 터널 출.입구 등을 중심으로 차량운행 시 차간 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오후부터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