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프릴 이나은 측이 고영욱을 언급하며 막말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 '허위 사실'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1일 소속사 DSP미디어 관계자는 각종 매체에 "고영욱 관련 발언은 합성이다. 과거에 합성이라고 밝힌 사진이 다시 확산되고 있다"고 현재 논란과 관련해 설명했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나은 과거 발언이라는 제목으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댓글 캡처 이미지'가 올라왔다. 해당 사진에는 이나은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지인에게 "너도 고영욱한테 XXX 당하고 싶어?"라는 댓글을 남겼다.
고영욱은 그룹 룰라 출신으로 미성년자 3명을 총 다섯 차례에 걸쳐 성폭행 및 강제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이후 재판에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또 전자팔찌 부착 3년, 성범죄자 신상 정보 고지 5년을 선고받았다.
한편 지난달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에이프릴 전 멤버 이현주(23) 동생'이라고 밝힌 A씨가 이현주는 에이프릴 멤버의 지속적인 괴롭힘으로 탈퇴를 선택했다는 내용의 폭로 글을 올렸다.
에이프릴 소속사 DSP미디어 측은 "이현주 양은 연기자로 당사 연습생으로 입사했다. 하지만 에이프릴 구성 당시, 이현주 양은 연기자를 원했지만 설득 과정을 거쳐 본인 및 가족과의 합의 하에 팀에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DSP 측은 "하지만 이현주 양은 데뷔 확정 이후 본인의 체력적, 정신적 문제로 인해 팀 활동에 성실히 참여하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당시 이현주 양 뿐만 아니라 이로 인해 유발된 갈등으로 다른 멤버들 또한 유무형의 피해를 겪었다"고 덧붙였다.
그들은 "이현주 양은 ‘팅커벨’ 활동 당시 본인이 팀 탈퇴에 대한 의사를 피력했다. 당사에서는 만류했지만 본인의 뜻이 완고해 에이프릴 탈퇴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후 당사는 이현주 양이 원했던 연기자 활동에 대해 전폭적인 지원을 해 왔다. 더불어 이후 아이돌로 활동 또한 원해 이 또한 적극적인 지원을 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미확인 사실과 추측으로 인해 당사 아티스트인 이현주 양과 에이프릴 멤버들 모두 더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 확인되지 않은 사실과 루머에 대한 확대 재생산은 자제해 주길 간절히 호소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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